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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좌표

멤버

이향송(판소리) / 최인화(판소리)
📌
공연 제목 _ <극락좌표 : 네개의 물결>
1.
출항 극락좌표의 대표곡으로, 서로 다른 목소리를 지닌 두 소리꾼이 하나의 합으로 어우러지며 청자들을 ‘소리의 락(樂)’으로 인도하는 여정의 문을 여는 곡입니다.
2.
머지의 섬 ‘화합(merge)’의 섬을 향해 나아가는 항해를 그린 곡으로, 광활한 바다로 떠난 서로 다른 존재들이 만남과 어울림을 통해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가능성과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순간을 항해의 서사로 표현합니다.
3.
상화 여정 속에서 마주하는 갈등과 시련, 그리고 그 속에서 더욱 단단해지는 존재의 힘을 그린 곡이다. 금강의 흐름처럼 쉽게 멈추지 않는 시간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사유의 순간을 담아내며, 깊이 있는 소리를 통해 관객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사유의 시간을 만들어낸다.
4.
보름달 메두사 메두사는 이탈리아어로 해파리를 뜻합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보름달 해파리’에서 영감을 받아, 항해 중 마주한 밤바다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섬세한 소리의 결로 풀어낸 곡으로, 여정 속 잠시 숨을 고르는 순간을 그려냅니다.
5.
굿 리턴 (Good Return) 옛 선원들이 바닷길에 나서며 무사 귀환을 바다에 빌던 풍습에서 출발한 곡으로, 전통 굿 음악을 현대적인 밴드 사운드와 결합합니다. 바다에 대한 기원과 기억을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불러내며, 항해의 끝에서 안녕과 귀환을 기원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뱃길을 엽니다.
6.
The 축제 긴 항해를 마치고 무사히 돌아온 이들이 함께 기쁨을 만끽합니다. 여정을 통해 마주했던 설렘과 도전, 위로의 순간들을 함께 함께 축하하며, 다시 복잡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이 모험의 기억을 새겨 이 여정의 여운을 가지고 또 다른 내일을 힘차게 살아가자는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 극락좌표 : 네 번의 물결 >은 바다에서 출항해 귀환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항해 서사를 따라 전개되는 스토리 중심의 창작 국악 프로젝트로, 서로 다른 음색을 지닌 두 소리꾼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여섯 개의 곡이 하나의 여정처럼 이어지며 만남과 화합, 사유의 순간, 그리고 귀환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판소리의 전통적인 성음과 선율을 바탕으로 밴드 사운드와 현대적인 음악 언어를 조화롭게 결합해, 국악이 지닌 깊은 울림과 동시대적인 감각을 함께 전합니다. 두 소리꾼의 상반된 음색은 때로는 서로를 비추고, 때로는 부딪히며 하나의 서사를 완성하고, 악기와 소리가 어우러져 공연 내내 긴장과 몰입을 만들어냅니다. 관객은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한 척의 배에 함께 올라 항해의 여정을 따라 삶의 다양한 파도와 감정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극락좌표’를 향해 나아가는 특별한 음악 여행을 경험을 경험하게 됩니다.

팀 소개

퓨전 국악 밴드 극락좌표는 두 여성 소리꾼 이향송과 최인화의 서로 다른 음색과 해석이 만나 하나의 서사를 완성하는 창작 국악 팀이다. 같은 소리도 전혀 다른 감정과 결로 풀어내며, 한 곡 안에서 긴장과 해방, 고요와 폭발이 교차하는 입체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낸다. ‘항해’라는 모험 서사를 중심으로 밴드 사운드와 전통 성음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마치 한 편의 음악극을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도록 친숙한 감성과 현대적인 음악 언어를 더하며, 공연이 끝난 뒤에도 긴 여운을 남기는 무대를 지향한다. 사랑과 이별, 방황과 희망, 답답함과 위로처럼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감정을 자연의 풍경과 한국적 정서에 담아내어, 관객 각자의 삶과 기억을 비추는 음악을 만들어 간다. 극락좌표는 전통을 단순히 재현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오늘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며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창작 국악을 선보인다.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인 감성을 함께 담아낸 공연으로,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국악의 좌표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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