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대금 강병하 / 가야금 임하랑 / 소리 신해랑 / 소리 및 타악 신별하
공연 제목 _다향다음 (多香多音) - 다채로운 향과 소리
1.
봄을 여는 소리
두꺼운 외투를 벗고, 나뭇잎의 푸르름이 짙어질 때면 어느덧 다가왔던 새 봄이 한 발 멀어진 것을 느낀다. 이 곡은 경이로운 봄날의 풍경-발랄한 봄나들이-끝나가는 봄날의 여운을 표현한 창작곡이며, 서정적인 선율을 감상하며 추억 속의 봄을 떠올려 본다.
2.
대금과 함께 하는 범피중류
만파식적의 악기 대금은 파도를 잠재우는 악기로서 고요한 물결과 장대한 바다를 그리는 판소리의 ""범피중류""대목과 아주 잘 어우러진다고 생각하였다. 만파식적의 악기와 판소리의 별미 대목으로 꼽히는 범피중류를 함께 선보인다.
3.
아리랑연곡
아리랑연곡은 우리나라의 각 지역별 아리랑을 하나로 엮어 연곡형태로 만든 작품이다. 우리나라의 대표 정서라고 할 수 있는 여러 지역의 아리랑을 느끼며, 전통선율의 미감을 느껴보자.
4.
25현 가야금과 함께 하는 사철가
25현 가야금을 기반으로 판소리의 단가 '사철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전통 판소리에서 나아가 신선하고 새롭게 편곡 된 사철가는 보다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다.
팀 소개
해처럼 뜨거운 열정과 따스한 음악을 전하는, 해처럼 떠오르는 신진예술단체 ‘우리음악연구회 일하’입니다.
일하팀은 팀원들 모두 국악에 대한 애정과 사랑으로 결성하게 되었고, 모두 개개인의 기량이 뛰어난 국악인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각종 무대와 경연에서 훌룡한 수상성과와 탄탄한 실력을 입증한 기악단과 소리꾼들이 주로 단막극과 신민요, 판소리 등을 선보이고, 새롭게 각색하여 만든 창작음악 또한 두루 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