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경기소리 임지현 / 가야금 강다연
공연 제목_ 민요, 파움에 깃들다
1.
관산융마
2.
선유가
3.
경기산타령
4.
바위타령
5.
홀로아리랑
6.
아름다운 나라
경기소리꾼 임지현의 <민요, 파움에 깃들다>는 경기잡가, 산타령, 휘모리잡가, 민요 등 경기소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소리꾼이 홀로 무대에 올라 장구를 직접 치며 노래하는 방식으로, 옛 소리꾼들의 사랑방인 ‘파움’의 정서와 호흡을 재현한다.
관산융마의 깊은 울림, 선유가의 부드러운 선율, 경기산타령의 활기, 바위타령의 해학과 경쾌함까지 어우러진 무대다. 특히 음향 장비 없이 작은 공간 속에서 목소리의 울림과 결을 온전히 전하며 경기소리 본연의 힘을 생생히 전달하고자 한다.
팀 소개
임지현은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이수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 후 동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전통 성악을 깊이 탐구하고 이를 오늘날의 언어로 표현하고자 한다. 2022 금호영아티스트와 2025 듀오벗초이스 젊은예술가 등에 선정되어 금호아트홀과 이재효갤러리 등에서 독창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출연 등 전통 기반 창작 작업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