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가창 이가현
공연 제목 _ 정가 on The Street
1.
여창가곡 우조 우락 ‘바람은‘
‘바람은’은 바람과 비가 몰아치는 풍우 속에서 임을 기다리는 여인의 절절한 마음을 묘사하는 전통 여창 가곡입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장면은 곡의 도입에서 강렬한 고음으로 시작하는 표현으로 드러나며, 곡 전체에 긴 호흡과 절제된 감정이 흐릅니다. ‘요임금의 바람과 탕임금의 햇살 아래 꽃이 만발한 봄동산 같다.’라는 가곡원류의 해설처럼, 담담히 흐르는 선율과 치렁이는 멋이 가득한 곡으로 묘사됩니다
2.
The Sound Of East Sea (뱃노래)
한국의 동해바다를 주제로 한 곡입니다. 이 곡은 한국의 전통 민요인 '뱃노래'의 멜로디를 활용하여 ‘정가’로 표현했습니다. 신비로움, 무서움, 웅장함, 강인함 등 동해바다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분위기를 정가의 전통적인 가창 기법을 통해 적은 음절의 가사로 표현합니다.
3.
Floating (둥둥)
외로움에 힘들 줄 알았던 이별을 초연히 이겨내고, 예상보다도 단단하게 성장한 스스로를 보듬으며 행복한 지금을 만끽하는 내용을 ‘정가’로 담아냈습니다. 지금의 내 모습을 온전하게 받아들이고, 혼자서도 멋지게 살아가겠다는 의지가 표현됩니다. 여유롭고 느릿한 ‘정가’와 소울(Soul), 그리고 시티팝이 조화되며,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과감한 음계를 활용하여 ‘정가’로 보여줄 수 있는 풍요로움이 느껴집니다.
4.
some winter day (안사랑가)
전통 정가 ‘상사별곡’의 가사를 일부 활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이미 정든 임이 없이도 외롭지 않게 지내게 된 어느 날, 갑작스레 찾아와 ‘나를 기다렸느냐’라고 말하는 그 사람에게 느릿한 정가만의 언어로 ‘당신이 없어도 나는 잘 살아갈 수 있음’을 표현합니다.
5.
Take Off J (날아가자)
짝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느껴지는 설레임, 하늘을 나는 듯한 행복한 감정을 표현한 정가 시티팝입니다. 온 하늘과 은하수에 가득한 나의 사랑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밤바람을 타고 날아올라, 그 사람의 꿈속으로 찾아가 전달된다는 내용을 담아냈습니다. 전주와 간주에 등장하는 중독성 있는 기타리프와 간단하게 꾸며진 후렴의 보컬을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따라부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6.
Korea (대한민국)
한국의 가장 큰 자랑거리가 무엇일지 고민해보며, 힘찬 멜로디와 가사만으로 쓰여진 댄스 장르의 퓨전 ‘정가’입니다. 현시점 K-food나 K-pop과 같이 현대적인 자랑거리 그 이전에, 한국인 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가치를 담을 했으며, ‘백절불굴의정신’ ‘삼천리 화려강산’ ‘오방지신’과 같은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불멸의 멋’을 한 곡으로 담아내려 했습니다. 이어 ‘독도’의 안녕을 기원하는 가사도 함께하여 기백이 느껴
팀 소개
‘2025년 대중 정가의 기준을 새로 정하다.’ 차세대 국악 아티스트 ‘이가현’
‘이가현’은 정가를 대중적으로 해석하고 일상적인 감성을 담아 전달하는 차세대 정가 아티스트입니다. 전통 정가 가창 고유의 시김새와 발성에 독창성을 버무려, 퓨전국악으로 재해석하여 노래합니다. 시티팝, 소울 대중음악 장르와의 융합하여 국악팬부터 일반 대중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따라 부를 수 있기를 바라며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의 정가 가창법’을 선보입니다. 대중들이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감정과 가치를 ‘정가’로 담아낸 새로운 형태의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이고 싶은 열정 넘치는 퓨전국악 정가 가수입니다.